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공유해 나가고자 1995년에 장아람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장아람재단은 26년의 시간동안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과 격려로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는 비장애 가족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편견을 하나씩 벗어내고 좋은 친구가 되고자 하는 단체입니다.

장애아동가족들이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행복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꿈땅을 조성하였고, 장아람재단 장학회 설립을 통하여 장애아동의 형제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아동의 부모님을 위한 배움터 <엄마의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장아람재단에서 진행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통하여 장애아동가족이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후원 회원가족들은 나눔의 실천을 통하여 보람을 느끼며 긴 시간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몇몇 사람이 만들 수 있는 원은 작지만 많은 사람들이 손잡아 만들 수 있는 원은 무한대로 커질 수 있습니다.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살아가야 할 삶의 여정에 앞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장아람재단 대표이사 최호준